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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이것들을 잊지않고 가져가 책 사이에 예쁘게 꽂아두었다. 곱게 곱게 마르렴. 피어있던 때의 아름다움 못지않게. 

언니는 이것들을 잊지않고 가져가 책 사이에 예쁘게 꽂아두었다. 곱게 곱게 마르렴. 피어있던 때의 아름다움 못지않게. 

ソフト

ソフト

迷ってつけたラヂオで誰かまた涙を流すニュ―ス
망설이다 켠 라디오에서는 또 누군가가 눈물 흘릴 뉴스
吹き抜けでは眩き戯れ 明日もたぶん雨でしょう
바람이 지나가며 장난을 치네 내일도 아마 비가 내리겠죠

paris match, cream

迷ってつけたラヂオで誰かまた涙を流すニュ―ス

망설이다 켠 라디오에서는 또 누군가가 눈물 흘릴 뉴스

吹き抜けでは眩き戯れ 明日もたぶん雨でしょう

바람이 지나가며 장난을 치네 내일도 아마 비가 내리겠죠



paris match, cream

하루키는 100 % 의 여자아이를 만나는것에 대해 단편을 썼지만 나는 100 % 의 스트라이프 티를 만나는것에 대해 단편까진 아니어도 한바닥정도는 글을 쓸 수 있다. 세상에 스트라이프 티는 그렇게 많은데 왜 핏, 길이, 소재, 줄의 간격, 색상, 네크라인 등이 완벽하게 내 취향에 맞는 스트라이프티는 없을까. 아직 만나지 못한것일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것이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100 %의 무언가를 만난다는건 여자아이든 티셔츠든 멋진 일이니까.  (Taken with instagram)

하루키는 100 % 의 여자아이를 만나는것에 대해 단편을 썼지만 나는 100 % 의 스트라이프 티를 만나는것에 대해 단편까진 아니어도 한바닥정도는 글을 쓸 수 있다. 세상에 스트라이프 티는 그렇게 많은데 왜 핏, 길이, 소재, 줄의 간격, 색상, 네크라인 등이 완벽하게 내 취향에 맞는 스트라이프티는 없을까. 아직 만나지 못한것일뿐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것이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100 %의 무언가를 만난다는건 여자아이든 티셔츠든 멋진 일이니까. (Taken with instagram)

수고했어, (내방에서) 오늘도 

수고했어, (내방에서) 오늘도 

제발 타인의 아픔에 상관 좀 하세요. 

제발 타인의 아픔에 상관 좀 하세요. 

“슬픔이 없어지진 않아. 다만 무게가 변한단다. 처음에는 커다란 바위였던 것이 언젠부터인가 견딜만해져 결국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만한 작은 조약돌만하게 되지. 하지만 버릴수는 없어. 그냥 평생 가슴에 품고 가야 할것이야” rabbit hole, 2010
상처를 위로하는 각자의 방법에 대해 떠올려보게 했던 영화. 보는 내내 주머니 속 작은 조약돌 몇개가 달그락 달그락하고 들릴듯 말듯 작게 소리를 냈다.

“슬픔이 없어지진 않아. 다만 무게가 변한단다. 처음에는 커다란 바위였던 것이 언젠부터인가 견딜만해져 결국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만한 작은 조약돌만하게 되지. 하지만 버릴수는 없어. 그냥 평생 가슴에 품고 가야 할것이야” rabbit hole, 2010

상처를 위로하는 각자의 방법에 대해 떠올려보게 했던 영화. 보는 내내 주머니 속 작은 조약돌 몇개가 달그락 달그락하고 들릴듯 말듯 작게 소리를 냈다.

물건을 정말 험하게 다루고 자주 잊어먹는 천하의 덜렁거리는 나지만 카메라는 6년째 그리고 아이팟 클래식은 벌써 4년째 잔고장 없이 쓰고있다. 어플 하나 다운받지 못하는 스마트하지 못하고 무식한 용량의 MP3 기계와 이젠 한물 가도 너무 간 보급형 DSLR 을 조심조심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오래 쓰고 싶으니까.좋아하니까, 소중하니까, 각별히 조심하고 좀 더 아끼며 잔기스 하나에도 미안해하며 오래 옆에 두려 노력하는것. 인간관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얼리어답터가 근사해보이는 경우는 어디까지나 기계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 흔한 a/s 도 없는게 사람과 사람사이니까.

물건을 정말 험하게 다루고 자주 잊어먹는 천하의 덜렁거리는 나지만 카메라는 6년째 그리고 아이팟 클래식은 벌써 4년째 잔고장 없이 쓰고있다. 어플 하나 다운받지 못하는 스마트하지 못하고 무식한 용량의 MP3 기계와 이젠 한물 가도 너무 간 보급형 DSLR 을 조심조심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오래 쓰고 싶으니까.

좋아하니까, 소중하니까, 각별히 조심하고 좀 더 아끼며 잔기스 하나에도 미안해하며 오래 옆에 두려 노력하는것. 인간관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얼리어답터가 근사해보이는 경우는 어디까지나 기계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그 흔한 a/s 도 없는게 사람과 사람사이니까.

고민없이 카메라를 꺼내 렌즈를 가져다대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왜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기록을 해왔더라, 그리고 왜 하려고 할까, 라는것에 대한 생각은 빵 반죽처럼 점점 부풀어가고. 한번도 의문을 가져보지 않고 당연히 하고싶어서 했던 것에 생각을 쏟게되고 이유없이 좋아하던것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건 그만큼 마음이 덜해졌기 때문인걸까? 라는 생각에까지 닿자 조금 울적해졌다. 

고민없이 카메라를 꺼내 렌즈를 가져다대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왜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기록을 해왔더라, 그리고 왜 하려고 할까, 라는것에 대한 생각은 빵 반죽처럼 점점 부풀어가고. 한번도 의문을 가져보지 않고 당연히 하고싶어서 했던 것에 생각을 쏟게되고 이유없이 좋아하던것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건 그만큼 마음이 덜해졌기 때문인걸까? 라는 생각에까지 닿자 조금 울적해졌다. 

나뭇잎이 떨어지면 낙엽. 마음이 떨어지는건 낙심. 나뭇잎도 마음도 요즘은 작은 바람에도 힘없이 후두둑 떨어진다. 그래야하는 시간인가보다.

나뭇잎이 떨어지면 낙엽. 마음이 떨어지는건 낙심. 나뭇잎도 마음도 요즘은 작은 바람에도 힘없이 후두둑 떨어진다. 그래야하는 시간인가보다.